SK 자금 횡령과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2시, 최재원 수석 부회장을 다시 소환합니다.
최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지난 1일과 7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최 부회장은 계열사 SK 계열사 10곳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억 원 가운데 497억 원을 빼돌려 총수 형제의 선물 투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최태원 회장을 소환조사했지만, 최 회장은 회사 자금에 손을 댈 이유가 없다며 횡령 개입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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