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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잉락 태국 총리 "한국 수자원 관리 기술에 최고"

굿모닝 투데이

잉락 태국 총리 "한국 수자원 관리 기술에 최고"

등록일 : 2012.03.26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은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가 어제, 우리의 수자원 관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강을 찾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홍수 통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팽재용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최악의 홍수피해를 겪었던 태국.

넉달넘게 계속된 홍수로 52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피해복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는 한국의 선진 수자원 관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강의 홍수통제소를 찾았습니다.

잉락 총리는 집중 호우가 발생했을 때 대응 체계와 홍수 통제소의 운영시스템에 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24시간 관리되는 디지털 홍수통제시스템에 대해선 필요 인원과 시스템 구축 비용 등 세세한 부분까지 물으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곳은 4대강 사업 현장인 여주 이포보.

그간의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잉락 총리는 4대강살리기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한민국의 수자원 기술력에 감탄했습니다.

예정시간을 넘겨가며 이포보 곳곳을 둘러본 잉락 총리는 한국의 수자원 기술력을  두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잉락 친나왓 / 태국 총리

“이포보는 매우 훌륭한 장소입니다. 특히 자연과 댐이 하나의 조화를 이룬 점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경치도 매우 좋아서 방문한 사람들도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재 태국은 홍수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십조원에 달하는 수자원 관리 공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잉락 총리의 이번 한강 방문으로 우리의 수자원 관리 기술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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