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호가 첫 촬영한 울릉도 저항항구와 미국 필라델피아공항의 0.7m 고해상도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은 위성의 성능 점검을 위해 촬영됐는데, 해상도 1m의 아리랑 2호에 비해 지상 물체가 월등히 선명하고 영상의 밝고 어두운 정도가 단계별로 구분됩니다.
아리랑 3호는 발사 후 위성상태 검증과 자세제어 기동성능 점검을 포함한 탑재체 구성품의 기능점검을 거쳤으며 정상 궤도에서 순조롭게 운영 중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앞으로 본체와 탑재체의 세부 검정·보정을 마친 뒤 9월부터는 본격적인 영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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