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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유럽발 위기 충분히 관리"

이명박 대통령은 유럽발 경제위기와 관련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우리 수출이 고비를 맞겠지만, 잘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수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코트라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우리 수출이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과 이탈리아가 무역 1조 달러 달성 이후 후퇴한 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잘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고비가 쉽게 넘어갈 것이라며, 개별 기업들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 개별 기업들이 '작년에 수출 얼마나 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이게 다 이뤄지면 작년보다 더 낫게 되는 거 아니겠어요"

코트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수출 대국으로 성장한 데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다고 격려했습니다.

특히 페루 헬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무역대국의 신화도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산업역군들은 정말 목숨을 아끼지 않고 세계를 향해 뛰어다녔습니다. 그래서 무역대국의 신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무역 1조 달러를 넘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려면 대기업은 물론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 중견기업이 함께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기업과 함께 우리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세계로 나가야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도 중심을 잡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유럽발 경제위기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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