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서 한국전력이 제출한 평균 10.7%의 전기료 인상안이 부결됐습니다.
위원회는 지난번 인상안에 대해 인상률이 너무 높고 자체 구조조정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이번 수정안에 이런 견해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오히려 실질적인 인상폭이 더 커졌다고 부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위원회의 부결 결정에 따라 한전은 모레 정기 이사회에서 인상안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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