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런던 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수촌엔 각 나라 대표팀이 속속 입촌하면서 런던은 지금, 올림픽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런던올림픽 선수촌이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운동시설과 건강관리센터 등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이곳 선수촌에서 전 세계에서 온 선수 1만 7천여 명은 몸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결전의 순간을 준비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는 25일 공식 입촌식을 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레슬링 대표팀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역대 올림픽에서 레슬링과 유도, 역도에서 선전해 왔기 때문에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이들 종목에 금빛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사격과 양궁 등 11개 종목 51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북한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의 종합 16위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의 보안에 또다시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영국의 한 매체는 테러용의자 3명이 이달 히스로 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영국 정부는 군 병력 3천 500명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발표하며 논란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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