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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웅진계열사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전 임원과 부서장들에게,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하청업체와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웅진계열사 채권단인 금융회사들의 부실화 방지에 힘쓰고, 하도급 업체가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에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웅진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을 상대로 주식 처분 과정에서 부당 행위가 있었는 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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