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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명박 대통령 태국 도착…31년 만의 방문

해외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두번째 방문국인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잉락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두 번째 순방국인 태국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31년만의 공식 방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가장 먼저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았습니다.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전투부대를 파견했던 태국은 8천6백여명이 참전해 136명이 전사했습니다.

내일은 잉락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국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잉락 총리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예상됩니다.

지난해 큰 홍수로 방콕 시내가 잠기는 피해를 입은 태국은 현재 우리 돈으로 12조원 가량을 투입해 통합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입찰 절차가 진행중인데 우리 기업도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방콕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수자원 관리 현장을 찾아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방콕에서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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