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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한·중국도 일본 성토…日 "고노담화 계승"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북한·중국도 일본 성토…日 "고노담화 계승"

회차 : 189회 방송일 : 2014.03.07 재생시간 : 1:52

유엔 인권이사회가 일본을 성토하는 자리로 변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어 북한과 중국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태도를 비난했는데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본은 고노담화를 계승하겠다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이른바 돌직구 비판에 일본이 한 발 물러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고노 담화를 유지, 계승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SYNC> 오카다 다카시 / 주 제네바 일본 차석대사

"(고노담화) 이후 일본 정부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고노 담화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보상은 1965년 한일협정에서 완전히 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즉시 반박했습니다.

SYNC> 유연철 / 제네바 한국 대표부 차석대사

"한일협정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된 적 없습니다.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또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민간 기부 형태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대표도 가세했습니다.

북한 대사는 국제적 비난에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을 예로 들며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과거사 해결을 요구했고, 중국 대표 역시 유엔의 권고에 따라 일본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에 성의있게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잘못된 역사 인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국제무대에서의 일본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전망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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