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전시 제목은 '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입니다.
한국의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정유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장인의 혼과 손길을 거친 우리의 전통한복.
한땀한땀 지은 자수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홀로그램 영상에서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두 지난해 한불 교류의 해 기념으로 프랑스에서 열린 전시에서 찬사를 받은 작품들입니다.
임혜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업본부장
"정해조 선생의 오색광율이 있고 손대현 선생님의 자개를 모던하게 표현한 작품이 대표 작품으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대표 문화콘텐츠 250여 점이 전시된 '메이드 인 코리아' 전.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융합 사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품은 우리 공예와 한복 등 한국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작품을 비롯해 문화창조융합벨트 등에서 만들어진 융복합콘텐츠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정부의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된 상품들이 대중에 첫선을 보입니다.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모두 35개의 신규 상품들이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우수문화상품'을 21세기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가치를 담은 품격 인증의 대명사로 정착시킨단 계획입니다.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브랜드만을 보고도 이것이 신뢰를 주고 그 상품이 더욱 더 잘 팔리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적 브랜드다, 코리아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높이는..."
우리 문화의 산업화와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와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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