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반도에 살았던 개의 뿌리는 어디일까요?
국가유산청이 유적에서 출토된 고대 개 4마리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독자적인 계통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호주의 딩고·뉴기니아 싱잉독과 가까운 특징을 보였지만, 완전히 같은 집단은 아니었는데요.
하나로 여겨졌던 동아시아 개 집단이 여러 계통으로 분화돼 있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또 고대 개의 DNA에서는 서부 유라시아 개에서 유래한 유전자도 함께 확인됐고요.
일본 늑대 등 늑대 집단과도 유전적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신석기 시대 유전체 자료를 추가 확보해 한반도 개의 진화과정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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