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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꿈과 끼를 찾아서…자유학기제로 간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꿈과 끼를 찾아서…자유학기제로 간다

등록일 : 2016.03.09

앵커>
올해 교육계의 가장 큰 변화, 바로 모든 중학교에서의,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입니다.
어떻게 진행되는 지 김용민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3년부터 시범 운영되던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올 해 전국 3214개 학교에서 전면 시행됐습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학생들이 원하는 자유학기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제도입니다.
SYNC>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여러가지 체험을 하게 되면 진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은 교과과정 위주의 오전 수업과 자유학기 활동 중심의 오후 수업으로 나뉩니다.
국영수 위주의 교과과정 수업에는 기존 수업방식과 달리 토론과, 실습, 팀프로젝트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자유학기 활동은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한 학기에 170시간 이상 시행되고, 진로체험학습도 2회 이상 진행됩니다.
진로체험 공간의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산어촌에는 진로체험버스도 운영됩니다.
"지금 각 교실에서는 진로체험 교육이 한창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로체험버스를 타고 직접 방문해 경험을 전하고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가보겠습니다."
프로그램은 다양합니다.
사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INT> 문승태 /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진로체험버스는 도시와 농촌의 진로체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체험 버스 운영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서로 협력하여 앞으로 농산어촌 1228개 학교를 한 번씩 찾아갈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시행과 함께 안정적인 정착에 정책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실수업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INT> 안치동 / 교육부 공교육진흥과 사무관
"프로젝트를 위해 수업우수사례를 발굴, 확산, 보급하고 우수교원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며, 중학교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또한 교사연구회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우수체험처 인증제를 통해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을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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