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애인 동계올림픽,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여정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평창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이 경기장을 꽉 채웁니다.
국가대표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시타식'으로 평창 패럴림픽 데이행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평창 패럴림픽 데이'는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18 평창 패럴림픽 개최일에 맞춰 마련됐습니다.
int>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패럴림픽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애정과 성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합니다.
올해는 패럴림픽 종목 소개와 관심 제고를 위해 아이스 슬레지하키 경기와 연계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아이스 슬레지하키'는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이용하는 장애인스포츠로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아이스 슬레지하키의 간판 '정승환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국가대표선수단의 시범경기도 열렸습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피겨퀸 김연아 선수는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int> 김연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패럴림픽에도 많은 분들이 직접 경기를 관람하시면서 응원해주신다면 정말 이보다 성공적인 올림픽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별도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스포츠로서 패럴림픽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멘트> 여정숙 기자(pianhaw@korea.kr)
조직위는 앞으로도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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