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6년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기 위해서, 내부의 치안부터 안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북한은 잇따른 무력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한 확고한 안보 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치안부터 안정이 되어야 합니다.
경찰은 국가안보를 저해하고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각종 불안요인들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모든 경찰관이 ‘최일선 테러 예방요원’이라는 각오로 북한을 비롯한 각종 테러 시도에 대해 철저하게 대처해 주기 바랍니다.
또한 정부는 지금 4대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개혁과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법질서부터 확립되어야 합니다.
부정부패와 비리를 일소하고 법이 공정하게 지켜질 때,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경제·사회 질서를 확립하는데, 여러분들이 나서주기 바랍니다.
최근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사건들은 치안의 사각지대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현저하게 줄였던 여러분의 경험을 살려서, 아동학대·가정폭력이 사회악으로 이어지는 폭력의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주기 바랍니다.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국가는 반드시 국민을 보호한다’는 믿음을 확고하게 심어주기 바랍니다.
정부도 국민을 위해 일하는 여러분을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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