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2020년까지 '농촌 태양광 1만호' 보급

앵커>
정부가 농가소득을 늘리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방안으로, 오는 2020년까지 농촌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만호 보급에 나섭니다.
1인당 연간 천 80만 원 정도의 순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보도에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농촌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1만호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 보급된 태양광 설비는 1GW 원자력 발전소 4개 규모.
이 가운데 60% 가량인 원자력발전소 2.5개 규모의 태양광이 농촌지역에 설치됐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기업 등 외지인 주도로 추진돼 농민들은 태양광 사업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또 사업 정보가 부족한 농민들은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태양광 사업에 뛰어드는 데 소극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민 주주로 참여하는 신재생 사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농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우선 지역 농협은 농민들의 태양광 조합 구성과 시공업체 선정 등 전주기에 걸쳐 신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에너지 공단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민들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또 융자를 우선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농민들의 참여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농촌의 유휴 경작지를 태양광사업에 활용하게 되면 4천평, 1MW 기준 1인당 연간 1천80만원의 순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유휴경작지를 활용해 가소득을 늘리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만큼 농촌 태양광 보급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농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