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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1월 수출 사상 첫 `350억달러 돌파`
지난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35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무역수지 흑자폭도 당초 목치였던 150억달러를 이미 뛰어넘었습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한 359억 5천만달러로, 월간 수출액으론 사상 처음으로 35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수출 증가율주력 수출품인 일반기계와 무선통신기기, 액정디바이스 등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신흥개도국과 중동 등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서 두자리 수의 수출증가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입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원유 수입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수입은 한 해 전보다 26.5% 증가한 338억 5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견실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21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5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까지의 누적 무역수지는 161억 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인 15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큰 폭의 수입 증가율은 앞으로 무역수지 흑자행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무역수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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