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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제영화제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0.0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부산 국제영화제'가 개막했는데요.
전세계의 영화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영화 축제'죠.
'국제 영화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3. 국제영화제
첫 국제 영화제는 1932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됐습니다.
하지만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프랑스의 '칸 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재개됐는데요.
칸과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가 3대 국제영화제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처음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았습니다.
'국제영화제'는 영화를 사고 파는 기능을 수행해 영화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요.
영화 예술의 비전을 한 눈에 파악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휴전을 앞두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죠.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남북의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서인데요.
'화살머리고지'는 어떤 곳일까요?

2. 화살머리고지
강원도 철원군의 최전방 해발 281m 높이의 화살머리고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화살촉'처럼 보여 '화살 머리 고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일대는 6·25 전쟁 당시 철원과 평강을 잇는 '철의 삼각지'를 놓고 남북이 치열하게 싸웠던 곳 중 하나입니다.
교통의 중심지인 이 곳을 차지하면 한반도 중부를 장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쟁탈전이 치열했는데요.
국군 전사자 200여 구와 미군과 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300여 구의 유해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프랑스 공병대가 많이 전사했는데, 고지 한 구석에는 전우의 넋을 기리는 프랑스 합참 의장의 전적비도 남아있습니다.
과거 총성이 끊이지 않았던 화살머리고지.
남북은 '갈등의 땅'에서 평화로 가는 첫 걸음을 뗐습니다.

'10·4' 선언이 발표된지 11년 만에 처음 열리는 남북 공동 기념 행사.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측 방북단이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10·4' 선언은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물인데요.
이 때 노무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가 큰 울림을 남겼죠.
남·북 분단의 상징, '군사분계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군사분계선
두 교전국 사이에 휴전이 제의됐을 때 조성되는 군사 행동의 경계선, 군사분계선.
우리나라에는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군사분계선'이 만들어졌습니다.
50년간 '금단의 선'이었는데요.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 원수로서는 처음으로,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노무현 대통령이 혼자 넘었던 군사분계선을 남북 정상이 손을 잡고 함께 넘었습니다.
남북을 가르는 '금단의 선'이 지워지고, 보이지 않는 장벽이 무너지는 날은 언제쯤 올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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