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학기 학자금 대출이 시작됩니다.
설 기차 승차권 예매는 오늘부터 시작되는데요.
기차로 고향 가는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1. 1학기 학자금 대출···내일부터 시작
교육부가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과 접수를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김유영 기자 issamoi@korea.kr>
학자금 대출을 받고 싶은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요, 대출 승인을 받은 학생이 대출금을 입금하는 걸, '등록금 대출 실행'이라고 하는데요,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이 외에 생활비를 대출 받고자 하는 학생 역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5월 8일까지 신청하고, 대출 실행은 5월 9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생활비를 우선 대출 받은 학생은 대학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대출금을 반드시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비 우선대출에 신중해야겠습니다.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와 동일한 2.2%입니다.
전국의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1대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청년내일채움공제···10만 명 청년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오랫동안 회사를 잘 다닐 수 있도록 적금을 드는 건데요,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탭니다.
2년형과 3년형이 있는데요, 2년형은 2년 동안 근무하면서 청년이 300만원을 납입하면 1,600만원의 목돈을, 3년형은 3년 동안 600만원을 내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겁니다.
지난해에는 10만 8천여 명의 청년이 가입했는데요, 올해 가입을 원하는 청년과 채용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3. 설 승차권 예매···오늘부터 시작
올해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8일은 경부·경전, 동해, 충북선 승차권을, 9일은 호남·전라, 강릉, 장항, 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예매는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구매가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SRT는 오는 15일과 16일에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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