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지역인재 의무채용' 공공기관 21개 추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역인재 의무채용' 공공기관 21개 추가

등록일 : 2020.05.28

유용화 앵커>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으로 이전한 일부 공공기관들은 해당 지역의 인재를 채용해야 하는데요.
앞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21개 공공 기관도 지역 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앞으로 지역 인재 의무 채용 공공기관이 기존 109곳에서 130곳으로 늘어납니다.
먼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원자력 연구원 등 15개 공공기관이 포함됐습니다.
또 수도권에 소재하거나 과거 소재했던 기관의 업무를 이어받아 현재 지방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보증 기금 등 6개 기관도 해당합니다.
이로써 대전 17곳, 세종 충남 충북 부산 각각 1곳의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채용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의무채용 해야 합니다.
다만 기존 대상 기관과 시행시기에 차이가 있어 연도별 의무채용 비율은 다르게 적용됩니다.
기존 혁신도시법 적용 공공기관은 2022년까지 지역 내에서 정규직 채용 인원의 30%를 선발해야 합니다.
새롭게 법 적용을 받는 기관은 올해 18%로 시작해 매년 3% 늘려 2024년 이후 30%까지 채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역인재 채용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인재 인턴 도입과 공공기관과 지방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역 인재 채용대상 확대는 다음 달 관보 고시 이후 시행됨에 따라 다음 달 10일 채용 공고 예정인 한국조폐공사에 처음으로 적용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8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