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지난달 3일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우리 국민 한 명이, 피랍 37일째인 현지시간으로 어제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석방된 우리 국민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정부는 귀국할 때까지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그동안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면서, 관계국가들과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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