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12만 2609.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6.25전쟁 전사자의 숫자인데요.
같은 수 만큼의 배지를 ?나누는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는 상징물을 만들어 그들을 기억하자는 취지인데요.
영국에도 100년간 이어진 '포피 배지'가 있습니다.
3. 포피 배지
영국의 현충일인 11월 11일.
영국 시민들의 가슴에는 빨간 양귀비 꽃이 피어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귀비꽃 양의 배지나 모형을 다는데요.
영국에서는 양귀비꽃이 '추모의 상징'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죠.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제1차 세계대전 군의관으로 참전했던 존 매크레 중령이 '추모 시'를 썼고요.
이 시에 등장하는 포피, '양귀비꽃'이 '추모 캠페인'에 활용되면서 '보훈의 상징'이 된겁니다.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작은 배지에는 '영원'을 약속하는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6월인데 벌써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밤사이 강릉에는 올해 첫 '열대야'까지 관측됐습니다.
2. 열대야
한여름 밤에 제일 낮은 기온이 5℃ 이상일 때 '열대야'라고 합니다.
때이른 더위 영향도 있지만, 강릉의 지형적인 특성도 한 몫 했는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강원 영동 지역이 '고온 건조'해 졌습니다.
낮동안 크게 오른 '기온'은 밤에도 내려가지 못했고요.
밤사이 '열대야'로 나타난 것입니다.
미국은 매년 졸업식 때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연설을 듣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탓에 졸업식을 못 치른 학교들이 참 많죠.
명사들의 축사 못 듣나 했는데, '온라인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정치인부터 유명 스타까지, 눈길을 끄는 인사들이 축사를 했는데요.
방탄소년단, BTS도 연사로 등장했습니다.
1. 온라인 축사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상 졸업식.
국내 연사로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게 참여했는데요.
한 명 한 명이 진솔한 '축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가상 졸업식은 4시간 반에 걸쳐 생중계됐고요.
BTS는 졸업식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그들이 던진 공감의 메시지.
전 세계의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을겁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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