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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첫 군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교신 성공

회차 : 654회 방송일 : 2020.07.21 재생시간 : 01:47

임보라 앵커>
우리 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첫 교신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이번 발사는 우리 군의 국방 우주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우리 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가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오전 6시30분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발사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내 케네디 우주센터입니다.
아나시스 2호는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습니다.
아나시스 2호는 발사 뒤 고도 630킬로미터에서 발사체로부터 정상분리됐습니다.
이어 오전 7시8분에는 아나시스 2호에서 보낸 첫 신호를 수신했고, 8시 19분에는 프랑스 툴루즈 위성관제센터와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방사청은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 군은 세계에서 10번째로 전용 군사위성을 확보한 나라가 됐습니다.
아나시스 2호는 약 3만6000km 상공에 안착한 뒤 약 1개월 동안 위성의 성능과 운용성을 테스트 받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민군 겸용 위성인 `무궁화 5호`를 사용해 군 통신체계를 운용해왔지만, 군 전용이 아니어서 적의 전파교란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나시스 2호를 확보함에 따라 이런 단점을 보완하게 됐는데요, 데이터 전송용량이 2배 이상 늘고, 적의 전파공격에도 통신을 유지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군은 전망했습니다.
우리 군은 약 3개월간 상황을 면밀히 점검을 한 뒤 오는 10월 쯤 위성을 인수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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