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022년까지 해양수산 일자리 12만개 창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22년까지 해양수산 일자리 12만개 창출

등록일 : 2020.07.23

신경은 앵커>
앞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서, 12만 개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공공일자리 만들기에 속도를 내면서, '친환경 사업'과 '해양 관광'도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로 고용 위기를 맞은 해양수산 분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제 16차 본회의를 열고, 해양수산 고용안정과 일자리대책 추진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12만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녹취> 김용기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해양수산 분야의 고용 안정을 추진하고 새로운 일자리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에 디지털, 그린 뉴딜 패러다임을 접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해양수산부는 직접 일자리와 비대면 디지털 근무 방식 일자리를 마련할 방안을 연내 추진합니다.
직접 일자리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에서 1천개, 항만운송 검정, 검수 분야에서 64개, 선박안전검사 부문에서 35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대면 디지털 분야는 비대면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같은 새 일자리 2백개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2곳을 건립합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물류 이송과 재고관리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합니다.
경제적 가치가 없어진 갯벌 지역을 복원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오는 2025년까지 폐염전, 폐양식장 등 총 4.5㎢ 갯벌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양식장의 플라스틱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고, 노후 관공선 114척을 모두 친환경 선박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해양 관광 활성화도 속도를 냅니다.
거점 마리나, 마리나 비즈니스센터, 해양치유센터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 상품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해양신산업으로는 해양바이오, 수중건설로봇, 해양드론 등을 육성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270억 원 규모의 해양, 수산 모태펀드로 벤처기업 창업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52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