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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도서관·박물관 등 공공시설 재개관···방역 수칙 철저

회차 : 522회 방송일 : 2020.07.22 재생시간 : 02:39

유용화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방역강화조치가 완화되면서, 도서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운영을 재개한 시설들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약으로 입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이용 중에도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수복 기자>
이른 아침 국립세종도서관 앞.
굳게 잠긴 문 옆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려진 방역 강화조치가 부분적으로 완화되면서 한시적으로 폐쇄됐던 도서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이 다시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선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도서관은 이용객 입장 시 발열 체크는 물론 QR코드와 도서관 대출증을 통한 출입인증으로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대출증이나 모바일대출증을 이쪽으로 대주세요. 네. 됐습니다."

의자 곳곳에 착석 금지 스티커도 붙여 도서관 이용 중에도 사람 간 거리를 두도록 했습니다.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은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아 기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손세중 / 세종시 고운동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고 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려면 필수로 지켜야 하는 것이기에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하고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수복 기자 subok12@korea.kr
"이곳 도서관은 하루 최대 50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도 하루 네 번으로 나눠 한 시간 30분으로 제한됩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원활한 이용객 관리를 위해 온라인 사전방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신호 / 국립세종도서관장
"도서관 공간을 열지 못했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사전예약 도서대출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일부 공간을 열어서 직접 들어오셔서 책을 찾아서 대출해 가실 수 있는 그런 제도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관람객 맞이로 분주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전시회로만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지만 관객을 직접 만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녹취> 윤범모 / 국립현대미술관장
“불 꺼진 전시장을 보면 사막과 같이 황량했는데 이제 다시 열게 돼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시설의 방역 조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축구와 야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여부도 환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이기환, 구자익, 임주완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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