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경제동향 3월호에서 다섯 달째 경기 회복 진단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중동 상황을 변수로 지목하며 경기 하방 우려도 언급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정부가 3월 경제동향 보고서, 그린북을 발간하며 다섯 달째 경기 회복 진단을 유지했습니다.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요 지표들을 보면 2월 수출은 1년 전보다 28.7% 늘었고 일평균 수출액은 39% 급증했습니다.
컴퓨터와 반도체, 선박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산업 활동에서는 소비자의 구매 활동을 나타내는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국내 카드 승인액과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등을 고려하면 2월 지표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1월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어 6.8% 늘었습니다.
반면 건설업과 광공업 생산은 각각 11.3%, 1.9%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경기 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중동 상황 등은 변수로 남았습니다.
경기 하방이 언급된 건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녹취> 조성중 /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중동 상황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물가 상승, 민생 부담 증가 및 경기 하방 위험 증대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중동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경제 각 부문별 이상징후를 지속 관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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