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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오늘 오전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열렸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석자를 100명 규모로 대폭 줄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이유는 과거를 본받아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라며 "선조들이 그랬듯 불가능에 도전했던 청년 정신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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