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47곳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2024년까지 1조 7천억 원을 투자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은 살리면서 노후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부가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서울 중랑과 부산 북구 등 모두 47곳을 선정했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 1조 7천억 원이 투입돼 도시재생이 이뤄집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건설과 운영·관리 단계에서 9천 개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유형은 일반근린형 33곳, 주거지지원형 4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입니다.
경기 용인시 신갈로에서 추진되는 일반근린형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상가를 다문화가족 소통 공간이나 돌봄교실, 북카페로 조성합니다.
중심가 주변은 거리축제와 스마트 상점을 운영해 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주거지지원형으로 선정된 충북 제천시는 노후 시장과 폐가 밀집구역의 건축물을 철거해 도서관이나 문화예술관 같은 생활SOC를 구성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서울 구로구는 방치된 땅을 주민소통 공간으로 바꾸고 20년 넘은 노후 주택을 개량해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뉴딜 사업으로 노후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재활용하는 등 도시문제를 적극 해결한단 계획입니다.
지난 9월부터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모두 70개로 연말까지 모두 120개의 사업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사업으로 확대된 만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속도로 정체 해소··· 급행차로·하이패스IC 신설 [정책현장+]](/media/contents/image/2024/04/24/Mf8XX7EWQr.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