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미국 대선 [뉴스링크]

등록일 : 2020.11.0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미국 대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그러데 '선거 절차'가 우리와는 다른데요.
어떤 점이 다른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1. 미국 대선
먼저 '간접선거' 입니다.
유권자들이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투표 하는 게 아니고요.
'선거인단'에게 투표합니다.
'선거인단'은 그 결과를 반영해, 12월 14일 실제 후보에게 투표를 하죠.
그렇다면 '선거인단'은 무엇일까요?
국민을 대신해서 투표하는 사람들인데요.
이 숫자는 주별로 인구에 비례해서 정해집니다.
각 주의 선거인단을 합치면 모두 538명.
이 중 절반이 넘는 표를 얻는 후보가 당선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승자 독식 제도'인데요.
각 주 별로 승리한 후보가, 그 주에 배당된 '선거인단 표'를 몽땅 가져가는 것입니다.

백악관의 주인이 누가 될 지, 아직은 안갯속인데요.
전 세계의 관심이 선거 결과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뉴스링크 두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올해는 미세먼지 모르고 지나가나 했는데, 겨울이 가까워지니까 뿌연 하늘을 보는 일이 잦아졌고요.
올 겨울에도 '삼한 사미 재현 우려'가 나옵니다.

2. 삼한사미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현상.
'삼한사미'라고 부르죠.
올 겨울도 피해가기는 어려울 전망인데요.
한반도를 둘러싼 기압계의 영향 탓이죠.
이맘때면 한반도 부근에 고기압이 머물며, 세력이 약해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바람이 덜 불어서 대기가 정체됩니다.
여기에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지고요.
결국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 안내판'인데요.
자세히 보면 '점자'가 새겨져있죠.
매년 11월 4일이 '점자의 날'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최초의 한글 점자, '훈맹 정음'이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3. 훈맹정음
1926년 11월 4일.
우리 글도 숨죽이며 몰래 배웠던 이 시절.
당시 '재생원' 교사였던 '송암 박두성 선생'이, 최초의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었습니다.
6개의 점을 조합해, '자음과 모음의 문자'를 표현하는데요.
점의 수의 위치에 따라 63개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각 형태에 글자를 배정해 문자 체계를 이루게 됩니다.

신경은 앵커>
6개의 점.
누군가에게는 세상과 연결되는 소중한 창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59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