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저탄소 신산업 육성···그린수소 비중 80%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저탄소 신산업 육성···그린수소 비중 80%

등록일 : 2020.12.08

유용화 앵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계기로, 저탄소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차 전지와 바이오 등 저탄소 신산업을 육성하고, 그린 경제를 선도할 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합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전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면서 친환경시장은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정부도 이런 흐름에 따라 저탄소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자국 경쟁력 확보 및 새 시장 선점을 위하여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며, 우리도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출발이 뒤처질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저탄소 신산업을 육성합니다.
고성능 리튬이차전지 등 차세대전지와 전기차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저전력 반도체, 석유화학 대체산업으로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키웁니다.
또, 탄소중립의 핵심연료인 그린수소 상용화에 속도를 내 2050년까지 그린수소 활용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그린서비스'와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등 기후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저탄소·그린경제를 선도할 혁신 벤처·스타트업도 육성합니다.
그린 스타트업에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금융지원도 강화합니다.
강원 액화수소 등 현재 11곳인 저탄소·친환경 분야 규제자유특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폐기물 처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순환경제도 활성화합니다.
산업별 재생자원 이용 목표율을 높이는 등 제품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를 실현합니다.
정부는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산업과 계층을 보호히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점차 축소될 내연기관 산업 등이 대체·유망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인수합병 등을 지원하고, 종사자들의 그린산업 재취업 교육도 강화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정부는 아울러, 지역 주도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 홍보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15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