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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가속···코로나19 백신 수송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전작권 전환' 가속···코로나19 백신 수송 지원

등록일 : 2021.01.22

유용화 앵커>
국방부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적극적 정책협의로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를 편성해, 예방 접종도 지원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국방부는 업무보고에서 바이든 행정부 초기에 적극적 정책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의 전작권 전환은 미래연합사의 기본운용능력 검증, 완전운용능력 검증, 완전임무수행능력검증 순으로 진행됩니다.
2019년 기본운용능력 검증평가가 완료된 상태로 완전운용능력 검증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완전운용능력 검증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 욱 / 국방부 장관 (1월 7일, KTV 출연)
“신행정부가 출범하더라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우리가 우리 정부의 입장을 미측에 전달하고 있고 전작권 전환 관련해서 현안들을 긴밀하게 협조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주한미군의 필요성에 대한 한미의 공동 인식을 제고하는 등 주한미군 전력 유지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주한미군 감축이나 추가 전력 전개 등은 반드시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수송에도 우리 군의 역량이 투입됩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를 편성하고 백신 유통상황 관제와 위기상황 대응으로 안정적 예방접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사 시 군 수송 차량이나 헬기를 즉각 지원해 백신의 원활한 호송과 수송을 돕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자주 도마에 올랐던 '경계 태세' 강화에도 힘을 쏟습니다.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안경계용 열화상 감시장비 TOD-III를 추가배치합니다.
장병 복무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올해 처음 60만 원을 넘어선 병 봉급은 내년에는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인상됩니다.
80억 원이 투입됐던 병 자기개발 비용 지원금은 235억 원으로 확대해 23만5천 명이 혜택을 받습니다.
병사 군 단체보험을 통해 현역병의 민간병원 진료비 90%를 국가가 지원하고 국군외상센터를 개원해 총상 등에 대한 진료역량도 제고합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 구현도 추진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국방부는 인공지능과 무인체계, 사이버 등 핵심기술을 적용한 첨단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선도기술 획득을 위한 신속시범 획득제도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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