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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어떻게 설치?···'가스경보기' 세부기준 마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어디에, 어떻게 설치?···'가스경보기' 세부기준 마련

회차 : 656회 방송일 : 2021.02.04 재생시간 : 02:27

유용화 앵커>
색깔도 냄새도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
이런 일산화탄소나 가스누출 사고가 났을 때 경보기가 제대로 울리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이 경보기의 설치방법과 설치장소 등 세부 기준을 마련했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지난해 12월 전남 고흥에서 개조한 버스에서 '차박'을 하던 50대 남성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숨지거나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5월 강원도 춘천에서는 친목 모임을 하던 소방관 2명이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숨졌습니다.
최근 5년간 LPG와 LNG 등 가연성가스 누출 사고는 500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39건으로 집계됐는데, 모두 26명이 사망하는 등 연평균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경보기를 설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가연성가스 경보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가스와 일산화탄소가 새는걸 탐지하고, 알려주는 장비입니다. 가스누설 경보기의 경우 숙박시설과 의료시설, 종교시설 등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처럼 그동안 설치 대상은 규정돼 있었지만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 또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지, 세부 기준은 없었는데요, 소방청이 가스 누설 경보기의 화재 안전 기준을 제정했습니다. 위급 상황에서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설치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때문에 제정안에는 상황에 따라 경보기의 설치 방법이 자세하게 기재돼 있습니다. 또 경보기의 형태에 따라 분리형과 단독형에 맞는 설치 방법도 규정됐습니다.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의무 대상 시설에선 설치 전, 관련 고시를 반드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소방청은 가스 누설은 화재나 폭발, 중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초기 경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설치 기준 마련으로 2차 피해가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발굴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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