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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코로나19 변이검사, 한달 반 넘게 미적대다 이제야 추진? [사실은 이렇습니다]

회차 : 791회 방송일 : 2021.02.22 재생시간 : 05:29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이유리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이유리 팩트체커>
지난해 12월 28일 국내에서 처음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했습니다.
영국발 입국자에서 나왔는데요.
이후 지금까지 남아공발, 브라질발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잇따르고 잇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신문, 우리 방역당국이 변이 바이러스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검사 도입을 이제야 추진한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하자, 첫 발생 이후 한달 반이나 지나고 나서야 늑장 대응한다는 지적입니다.
이 내용 사실인지 팩트체크 해봤습니다.
우선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해선 바이러스 유전형이나 변이 여부를 감시하는 분석을 해야합니다.
‘전장유전체' 분석이라 하는데요.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부터 이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왔습니다.
이후 4월부터는 신속분석 기법을 도입해 권역별 대응센터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제야 도입했다는 기사 내용과 달리 지난해 4월부터 이미 신속분석을 실시해오고 있던 겁니다.
더불어 전장유전체 분석률은 3.5% 정도입니다.
주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는 해외유입 사례만 놓고 보면 26%에 육박합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감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변이 감염자와 접촉 확진자 모두 동일한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료폐기물 넘치는데 처리 업체는 수천만원 대 적자다”
최근 한 신문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한명에 많게는 10kg의 의료폐기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당 신문, 한 소각 업체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이유 코로나19 관련 폐기물은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내용 사실인지 확인해봤습니다.
우선 기사에서 언급된 적자의 업체, 환경부에 확인해보니 사실과 달랐습니다.
해당 업체의 소각처리 물량은 허용 용량의 100%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폐기물 관리법 상 130%까지 소각이 가능해, 현재 적자 발생 없이 운영 중입니다.
또한 의료폐기물은 일반 폐기물과 달리 소각 단가는 1.6배 더 높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환경부는 의료폐기물 처리를 적극 지원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수집과 운반업체의 손실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4억 8천만원 정도 투입했습니다.
또한 방역당국 측에서도 폐기물 처리비를 포함해 손실 보상을 시행중입니다.

지난해 수능은 이례적으로 책상 앞에 아크릴 칸막이를 세우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였죠.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폐기물만 넘쳐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교육부는 수능 일회용이 아닌 필요한 곳에 재사용 할 것을 약속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언론에서 이 수능 칸막이 재사용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체 칸막이 중 76%가 학교 창고에 방치돼 있다는 건데요.
이 내용 팩트체크 해봤습니다.
교육부에 문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재사용된 칸막이는 전체 중 76%를 넘어섰습니다.
학교 급식소나 다른 교실에 재설치를 했고, 지자체 복지관 등에서도 재사용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약 23%의 칸막이는 계획대로 지역 자원재활용 업체에서 수거했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후 칸막이를 포함한 모든 물품은 사후 소독을 진행했으며 관련한 감염사례는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칸막이가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재사용 수요처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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