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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외경제 안정적"···'첨단 외투 유치 로드맵' 수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대외경제 안정적"···'첨단 외투 유치 로드맵' 수립

등록일 : 2021.03.16

임보라 앵커>
정부가 어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 중에 첨단산업의 외국인투자 유치 로드맵을 수립하고, 해외수주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보강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은 1~2월 증가세가 3월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투자는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도 디지털과 그린뉴딜 등 고부가가치 산업은 크게 늘었습니다.
외화·금융도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은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순유입 중입니다.
과거 경제위기가 올 때 대외경제가 흔들렸던 양상과 다르게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제221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다만,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과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에 대해서는 관찰과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 국채금리 상승에 대응해 국채발행 분산 등으로 시장부담을 완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소지, 미국 국채금리 변동 등 최근 변화요인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찰과 대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 유치 로드맵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지원 예산을 늘리고, 입지 지원과 조세 감면 등 혜택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수주 3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수주 보강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해외수주기업 애로 해소와 지원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에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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