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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482명···"내일부터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확진 482명···"내일부터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

등록일 : 2021.03.28

임소형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지역 곳곳에서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의무화되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82명입니다.
지역발생 462명 국외유입 2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150명 등 수도권에서만 300명이 넘었고 부산에서도 56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인천시 강화군의 한 폐교에서 합숙생활을 하던 방문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가 45명 발생했습니다.
또 경기도 화성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가 47명에 이르는 등 지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이같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당국은 당초 오늘까지였던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1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도 돌봄시설과 교회, 학원 등 이미 집단감염을 여러 차례 경험한 곳에서 다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적용되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시설에서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가 함께 지켜야 하는‘기본방역수칙’이 의무화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언제, 어디에 계시든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수는 1차 접종이 79만 3천여 명, 2차 접종자수가 5천2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모두 1만309건이고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와 중증 의심사례는 각각 101건과 1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채영민 / 영상편집: 김종석)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는 어제 하루 추가로 없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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