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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기후정상회의···온실가스 감축 한목소리

회차 : 840회 방송일 : 2021.04.23 재생시간 : 02:30

김용민 앵커>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기후정상회의가 어젯밤(22일) 화상으로 열렸는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들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목표치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미국 주최로 열린 화상 기후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대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먼저 솔선수범 한다는 뜻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이렇게 우리가 취하는 행동을 통해서 우리는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는 반드시 달성하도록 할 것입니다."

주요국 정상들도 호응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일본은 2030년 감축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했고, 중국은 강화된 목표를 추가로 내놓지 않았지만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연설에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추가 상향해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NDC를 추가 상향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2018년에 온실가스 배출의 정점을 기록했고, 이후 2019년과 2020년 2년에 걸쳐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0% 이상 감축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추진될 해외 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미 G20과 OECD 회원국 중 미국과 영국, 독일 등 11개국은 해외 석탄발전 공적금융지원 중단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약속에 미 국무부는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은 해외 석탄 금융의 종식을 선언했다며 많은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이번 기후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성사됐으며 문 대통령을 비롯해 40개국 정상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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