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기준, 광명시 중학교 급식실 관련 11명

금천구·영등포구 학원 집단감염 12명
진천 어린이집 57곳 휴원명령

일상 곳곳 파고든 코로나19
식당-직장-학교 새 감염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월 21일 학교방역 강화 방안 발표 브리핑)
“지역사회의 감염이 학교에 그대로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교육부에서 지난 3월 학생·교직원의 감염경로를 분석해 본 결과, 가정 내 전파가 56%, 지역사회 전파가 19%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학교방역을 점검하여 기본을 튼튼히 할 것입니다.”

학교·학원 집중 방역기간
3주간 실시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월 21일 학교방역 강화 방안 발표 브리핑)
“교육부는 오늘부터 5월 11일까지 앞으로 3주간을 교육기관 집중방역기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 학원 등 교육부 소관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현장점검단을 운영하고, 제가 직접 단장을 맡아서 6월 하순까지 비상 운영하겠습니다. 학교에서 상주하지 않는 외부강사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외부강사의 경우에는 다수의 학교에 출입해서 수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지원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학원방역 집중점검을 추진합니다.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이행이 확인될 경우에는 규정대로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모든 교육기관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5대 예방수칙을 정해서 이 5대 예방수칙만큼은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학원·교습소 방역 관리 강화
방역수칙 불이행 시 엄정 조치

5대 예방수칙만 철저히 준수해도...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월 21일 학교방역 강화 방안 발표 브리핑)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심증상이 있으면 바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하거나 출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수칙입니다.”

<학생·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 마스크 착용/수시로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 개인 간 거리두기
- 의심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 받기-등교·출근 자제
- 밀폐 시설·밀집 장소 이용하지 않기
-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조용히 섭취하기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월 21일 학교방역 강화 방안 발표 브리핑)
“방역전문가들은 학교의 기본적인 방역수칙만 철저히 준수된다면 학교 내에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추가적인 확산 없이 빠른 시일 내에 학교가 회복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학교 기본 방역수칙만 철저히 준수된다면 추가 확산 막을 수 있다“

무증상 전파 차단
찾아가는 ‘이동 검체검사팀’ 운영

녹취>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만 전체 검사를 하는데 인근의 학교도 불안하다는 저희가 요청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확진자 발생한 학교의 인근 학교도 검사해 달라“ 요청 쇄도

녹취>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등교 전 학생 개개인이 자가진단을 하고, 확진자 학생 학교에만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PCR 검사를 실시하는 현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경 1㎞ 이내의 인근 학교에 원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신속하고 용이하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검체팀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의 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서울의 11개 교육지원청별로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이상의 검체팀이 요청이 있는 학교에, 그리고 요청이 있는 핫스팟에 어디든지 달려가서 신속히 검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학원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학교 안 세심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 최소화“

녹취>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월 21일 학교방역 강화 방안 발표 브리핑)
“어렵게 문을 연 학교의 교문이 닫히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이 먼저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아이들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