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1차 접종 226만 6천 명···'4월 300만 명' 달성 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차 접종 226만 6천 명···'4월 300만 명' 달성 가능

등록일 : 2021.04.26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500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백신 접종은 이달 안에 '300만 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26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00명입니다.
지역발생 469명, 국외유입 31명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수가 줄었지만 일주일 단위로 따지면 확산세는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659.1명으로 직전주보다 38명 증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 장기화로 숨은 감염원이 누적돼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산이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전국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또한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 큰 유행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한 분, 한 분께서 방역의 기본을 지켜주시는 일이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번 한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공부문 회식과 모임을 금지하는 등 한층 방역관리를 강화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접종 후 사망 신고사례 11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백신 접종이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중증 이상 사례 11건 중 10건도 인과성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뇌척수염을 앓고 있는 40대 간호조무사 사례는 자료를 보완한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영준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자료가 보완된 이후에 진단명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한 다음에 추정진단이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가능성이 높다고 했을 때에 백신접종하고 이 진단명하고의 인과성을 평가하는 것이 절차상, 순서상 맞겠다는..."

백신 1차 접종은 226만6천 여명이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정부의 '4월 내 300만명 접종' 목표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미 식품의약국은 얀센 백신 접종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면서 18세 이상 성인 대상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우리 방역당국은 주요 국가의 허가 사항을 추가로 검토한 뒤 얀센백신 접종 대상과 일정을 이르면 다음 달 초 발표할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10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