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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46명···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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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46명···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

등록일 : 2021.05.20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의 연장 여부가 내일 발표 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어제(1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46명입니다.
지역발생 619명, 국외유입 2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38명, 경기 183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확진자 수가 큰 변동 없이 600명대에서 가까스로 억제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변이 바이러스와 같은 변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매 순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의 기세를 꺾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달부터 10대와 20대 젊은 연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발생했는데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PC방과 노래연습장의 방역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권 장관은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섭취 자제와 같은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업주들도 주기적인 환기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23일 밤 12시에 종료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이후 시행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어제 화이자 백신 추가 물량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현재까지 도입된 물량이 얼마나 되나요?

이수복 기자>
네, 어제 새벽 우리 정부가 개별계약한 화이자 백신 43만8천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분 중 절반에 가까운 331만2천 회분의 도입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368만8천 회분도 다음 달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같이 백신이 확보되면서 토요일인 22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다시 시작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7일부터 1차 접종이 본격화됩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3주 동안 1차 접종에 집중한 뒤 다음 달 말까지 2차 위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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