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민 70% '접종 의향'···내일부터 얀센백신 예약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민 70% '접종 의향'···내일부터 얀센백신 예약

등록일 : 2021.05.31

김용민 앵커>
최근 코로나19 인식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미국에서 제공하는 얀센백신에 대해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430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411명, 국외유입 19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환자가 줄고 있지만 주말 영향을 고려해 며칠 더 추이를 봐야 정확히 감소세인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 대상 인식조사 결과, 미접종자 가운데 앞으로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69.2%를 기록했습니다.
10명 중 7명이 접종 의향을 밝힌 건데, 지난 4월 조사와 비교하면 7.8%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접종자 대상 다양한 인센티브가 마련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우리 군 장병에게 공급하기로 한 얀센 백신 101만 회분 예약은 내일(1일)부터 시작됩니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인 가족 등 군 관계자가 대상인데 접종은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은 6월 중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60세 이상 접종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거쳐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합니다."

6월 7일부터는 30세 미만 군 장병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됩니다.
모더나 백신 5만5천 회분은 내일(1일) 낮 국내에 도착합니다.
민관과 군경, 소방 합동으로 인천공항에서 충북 오창 물류창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한 뒤 위탁의료기관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9천 회분도 같은 날 들어옵니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 중 국내 처음으로 혈소판감소 혈전증이 확인됐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30대 취약시설 종사자로 입원 치료 뒤 증상은 호전된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장현주)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