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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광주 붕괴사고 철저히 조사"···철거공사 일시중지

회차 : 744회 방송일 : 2021.06.15 재생시간 : 02:36

신경은 앵커>
정부가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행 중인 철거공사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 4차 회의 결과 발표
(장소: 오늘, 광주광역시 동구청)

지난 9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4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 보상절차가 신속하고 진행될 수 있도록 광주 동구청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우선 유가족들께 상세히 설명해드릴 계획이며 밝혀진 바에 따라 관련 책임자는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경찰수사와는 별도로 건축과, 법률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진 국토부의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한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도 약속했습니다.
전문성을 활용해 건축물 철거공사 허가부터 시공과정에 이르기까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사하겠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전국의 철거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도 벌입니다.
먼저 철거공사 중인 공공공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진행을 중지시킬 방침입니다.
민간 철거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안전점검을 한 뒤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녹취>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이와 더불어 그간의 사고유형과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고층·도로 인접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철거공사 현장을 선별하고 국토부·지자체·국토안전관리원이 협력하여 집중 점검 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또 이번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고 예방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해체계획서에 따라 철거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조사하고, 언론에서 제기된 감리와 시공과정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문제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담 수사본부를 꾸린 광주경찰청은 현재까지 현장 관계자와 철거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을 조사해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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