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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129년 만의 첫 방문···'전략적 동반자 관계'

회차 : 744회 방송일 : 2021.06.15 재생시간 : 02:52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박 3일간의 오스트리아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양국 수교 129년 만에 이뤄진 오스트리아 첫 국빈 방문으로 의미가 더 컸는데요.
특히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단계 올라갔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내년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에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지난 18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우리나라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호프부르크 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문 대통령과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훈장을 교환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선 양국이 4차산업 시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는 공감대를 갖고 오스트리아의 과학 기술력과 우리나라의 상용화, 산업화 능력을 접목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판 데어 벨렌 / 오스트리아 대통령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자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돼 전 세계 코로나 퇴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도 협력 대상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백신 공급을 협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도 회담했습니다.
특히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정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겁니다.
우리나라는 스위스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역대 2번째 국가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양국의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쿠르츠 총리와 오찬을 함께 한 쇤브룬궁 1층 그로세 갈레리에는 40년 만에 공식행사에 개방됐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과 만나 우리 지자체들과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분야 협력을 언급했고, 볼프강 소보트카 연방하원 의장과는 양국 의회 교류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영상취재: 비엔나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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