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이르면 다음 달 '팩트시트 안보 협의' 2차 회의를 할 전망입니다.
한미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미 안보 협의가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한미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인 '조인트 팩트시트'에 명시된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발족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는 핵추진잠수함과 우라늄 농축,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핵추진잠수함의 핵 연료 도입 방안과,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 거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1차 회의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박 일 / 외교부 대변인
"이번 협의를 통해서 한미 양측은 가능한 한 조속히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고, 연중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미국 측 수석대표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도 한미 핵 협력에 대한 초기 논의는 성공적이었다며, 지속적, 기술적 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향후 협의를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통해 수시로 접촉하거나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회의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이르면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다음 협의 일정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다음 달 내로는 차기 회의가 개최될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정부는 올해 안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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