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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산 등 호황업종 긴급점검···"감시 소홀 살펴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방산 등 호황업종 긴급점검···"감시 소홀 살펴야"

등록일 : 2026.06.04 20:10

모지안 앵커>
정부가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를 계기로 최근 생산이 급증한 호황 업종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특히 방산은 국가 보안을 이유로 그동안 감시가 소홀했던 건 아닌 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같은 사업장에서 세 번째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배종찬 / 시사평론가
"같은 공장에서 세 번째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처음이 아니었다. 이건 일터가 자칫 죽음의 장이 되는 건 아닌가. 일어나선 안 될 일이죠."

고용노동부는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어 사고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최근 생산이 급증한 방산과 반도체 업체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방산은 국가 보안을 이유로 감시가 소홀했던 건 아닌 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부는 호황 업종과 유사 사고 재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노동부와 경찰은 한화에어로 서울 본사와 대전 사업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수사당국은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 위반 사항을 엄중히 문책할 방침입니다.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분쟁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개정 노조법이 성과급 분쟁을 촉발했다는 주장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원·하청 간 대화의 제도화를 통해 상생을 이루고자 하는 게 법의 취지라며 반박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노동부는 올 하반기 노사 교섭이 본격화될 전망인 만큼 노사 교섭 지원팀을 통해 대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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