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 2년차 임기가 시작됐음을 알리며 국정 속도를 배로 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여름철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제36차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4일, 청와대 본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 2년차, 모든 이들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각오를 새롭게 다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 정부의 2년차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모든 공직자들은 신발끈을 다시 한번 단단히 묶고 국정 속도 배가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이른바 '괴물 폭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가운데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대비책도 촉구했습니다.
열사병부터 수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땅 꺼짐 등 재해예방에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라는 당부입니다.
공사장과 노후 공공시설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치밀한 점검도 지시했습니다.
녹취>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사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는 자세로 임할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경비와 청소 등 시설관리 노동자들의 '쉴 권리'도 세심히 챙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들 노동자의 휴게권이 법적으로 보장되고는 있지만 현장 상황은 여전히 미진하다고 짚었습니다.
휴게 장소가 햇빛과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지하에 있는 사례가 많고, 공간도 협소하다는 지적입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산하 공공기관은 시설관리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빠르게 진행하고 그 결과는 기관평가에 반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곧 출범할 9기 지방정부에도 국민 삶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떠받치는 이들의 기본 권리가 보장될 수 있게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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