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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6박8일 유럽 순방 마무리···"한국 위상 변화 확인"

회차 : 877회 방송일 : 2021.06.18 재생시간 : 02:5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유럽 순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오늘 오전, 서울공항(경기 성남))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까지,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유럽 순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요국들이 모이는 G7 정상회의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초청받았고,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은 코로나 이후 첫 국빈으로 맞이했습니다.

녹취> 강선주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
"G7 정상회의에 한국이 초청받았다고 하는 것은 국제관계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글로벌 이슈에 있어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국가라는 것을 G7 국가들이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는 보건과 열린사회, 기후를 주제로 열린 확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현안 해결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영국과 호주, 독일, 유럽연합, 프랑스 정상과 만나 실질 협력 증진을 논의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유럽 백신 제조사 대표들과도 만나는 등 기회가 될 때마다 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도 밝혔습니다.

녹취> 최진봉 /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면요. 우리나라의 백신 공급도 훨씬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체 기술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또 우리가 원천 기술인 국산 백신 개발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수교 129년 만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5G와 수소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기로 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스페인 국빈방문에서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동성명도 채택했습니다.
해외건설 수주 2위의 건설강국인 스페인과 중남미 등 해외건설 시장 공동진출을 확대하기로 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아울러,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초청을 받아 우리 기업인들과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제행사에 참석하는 등 비즈니스 외교도 펼쳤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경제인협회 연례 포럼(지난 17일)
"이제 협력을 잘하는 나라가 세계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그린 경제에서 앞서가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이끌게 될 것입니다. 스페인과 한국이 먼저 시작합시다.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는 이번 순방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 규칙을 받아들이는 위치에서 규칙을 만드는데 동참하는 위치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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