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차기 호위함 국내기술로 개발···3조 5천억 투입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차기 호위함 국내기술로 개발···3조 5천억 투입

등록일 : 2021.08.05

박성욱 앵커>
해군 울산급 신형 호위함의 네번째 모델이 국내 기술로 개발됩니다.
3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요, 오늘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내용,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현아 기자>
방위사업청은 화상으로 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울산급 배치(Batch)-IV'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울산급 배치(Batch)-Ⅳ 사업’은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공 탐지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함정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사업비 3조 5천100억원이 투입됩니다.
방사청은 이 사업으로 해군의 경비작전 수행능력 강화는 물론 첨단기술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배치는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뜻하는데 숫자가 높아질수록 성능이 개선됩니다.
군은 앞서 울산급 배치-I(2006∼2016년), 배치-Ⅱ(2011∼2023년)사업으로 각각 2천500t급과 2천800t급 함정이 개발·양산했고, 현재는 3천500톤급 함정 개발을 위한 배치-Ⅲ(2016∼2027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방추위는 또 대잠수함전을 수행하는 함정에서 운용하는 경어뢰 성능 개량사업의 주관기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업체로 바꾸는 사업추진기본전력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주관기관이 업체로 변경됨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의 연구개발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시작된 경어뢰 성능개량 사업에는 2036년까지 약 4천300억원이 투입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현재 군이 운용 중인 음성 위주 아날로그 방식의 전술통신망을 대용량 정보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통신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블록(Block)-① 사업'의 4차 양산계획도 방추위를 통과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