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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비수도권 우선접종 예약···"내년 5천만 회분 도입"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비수도권 우선접종 예약···"내년 5천만 회분 도입"

등록일 : 2021.08.05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부터 40대 이하 비수도권 우선 접종 대상자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백신 5천만 회분 도입'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약 2천17만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9.3%로 집계됐습니다.
8월로 접어들면서 하반기 주요 접종대상인 40대 이하 접종 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18~49세 비수도권 우선접종대상자 사전예약이 오늘(4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됩니다.
지자체 선정 우선접종 대상은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200만 명인데,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눠 예약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우선접종 대상자 사전예약은 내일(5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집니다.
내일(5일) 저녁 8시부터 모레(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 구분없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기간에 따라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만여 명도 내일(5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또, 60~74세 미접종자 중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AZ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한데, 오늘(4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녹취> 이기일 / 중대본 제1통제관
"예방접종 대상자께서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차분하게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진행 중인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코로나19의 위험과 전파 속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신 도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화이자와 AZ백신이 오늘(4일) 공급됐고, 내일도 개별계약 AZ백신 118만5천 회분이 추가로 출고될 예정입니다.
내년도 백신 도입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중심으로 전 국민 1회 접종 분량, 대략 5천만회분 도입을 목표로 협상하고 있고, 추경예산에도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추가 접종(부스터샷) 등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충분히 고려한 물량이 구매계획에 있다며 내년 백신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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