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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가온 '5G+ 시대'···5G와 자율주행의 융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다가온 '5G+ 시대'···5G와 자율주행의 융합

등록일 : 2021.08.19

신경은 앵커>
'자율주행'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기술이 바로 '5G 기술' 인데요.
'5G 기술'을 활용한 융합서비스, 이른바 '5G 플러스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현장을 임하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임하경 기자>
5G 융합 자율주행 실증현장
(장소: 세종 중앙공원)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차량.
정해진 노선을 따라 주행하면서 방향 전환도 자유자재로 합니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 5G입니다.
5G 통신으로 차량이 장애물 여부와 신호등 정보를 수신하는 겁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해서는 도로 정보를 주고 받아야 하는데요. 차량 내부에 5G 단말기가 설치돼있어 실시간 통신이 가능합니다."

통신이 끊기거나 1초라도 늦어지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LTE보다도 더 빠르고 지연시간이 짧은 5G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이중호 / 언맨드솔루션 선임연구원
"중요한 부분이 통신 속도예요. 5G 이용하면 초저지연으로 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하는 데 있어서 훨씬 안전하게..."

이 같은 5G는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이 확산되면서, 5G를 활용한 다양한 융합서비스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서비스 발굴과 보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원격 교육과 산업 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 5G 기술을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녹취> 이승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구체적으로 초실감 비대면 교육을 위한 스마트 스쿨,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재난 대응을 위한 이동형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없는 치안 서비스, 코로나19 피해 경감을 위한 메타버스 마켓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5G 적용 현장은 2026년까지 3천2백 개로, 전문기업은 1천8백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미 진행 중인 스마트공장과 자율주행차, 실감콘텐츠 등 5G 핵심서비스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특정 지역용 서비스에 특화된 5G 특화망은 사업자 참여를 늘리기 위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송기수 / 영상편집: 오희현)
아울러 5G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한 5G 특화도시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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