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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0부제 예약 마무리···"추석 전까지 기회 남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0부제 예약 마무리···"추석 전까지 기회 남아"

등록일 : 2021.08.19

신경은 앵커>
40대 이하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10부제 사전 예약'이, 내일 마무리 되는데요.
정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예약 기회'가 남아 있다며, 적극적인 '추가 예약'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현재까지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모두 2천378만 명, 전체 국민의 46.3%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 접종 예약률은 60세~74세는 23.5%, 18세~49세는 59.3% 수준으로,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
김부겸 국무총리는 60세 이상은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유행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 가족과 이웃 등 주변에서 다시 한 번 접종참여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젊은 층의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젊은 층의 백신 접종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접종을 기피 하거나, 코로나가 별것 아니라는 생각으로 접종에 참여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는 충분합니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8시부터는 40대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사람들의 예약이 시작됩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됐던 사전예약 10부제는 19일 오후 6시에 마무리됩니다.
이번 10부제 기간 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후 연령별로 추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추석연휴 전까지 언제라도 예약의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꼭 예약에 참여하셔서 자신은 물론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공통체 전체를 지키는 길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한편 이번 달들어 현재까지 공급된 백신은 모두 1천415만여 회 분입니다.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6천 회분은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고됐고 화이자 백신 160만1천 회분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모더나 백신의 경우 연내 공급분을 전체적으로 정하고, 이후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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