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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도쿄패럴림픽 개막···13일간의 열전 돌입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도쿄패럴림픽 개막···13일간의 열전 돌입

등록일 : 2021.08.24

박성욱 앵커>
많은 우여곡절 끝에 '도쿄패럴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굳은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국민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2020 도쿄패럴림픽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62개 나라가 참가합니다.
181개 나라, 4천4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개막식에 81번째로 입장하는 우리나라는 효자종목 보치아의 최예진 선수가 기수를 맡았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우리나라의 목표는 금메달 4개, 종합순위 20위 안에 드는 것입니다. 몇 가지 종목의 일정 살펴보죠. 먼저 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보치아는 올림픽의 여자 양궁 대표팀처럼 9회 연속 금메달을 노립니다. 양궁은 이번 금요일, 27일부터 경기가 시작됩니다.
25일, 첫 번째 경기가 진행되는 탁구, 지난 대회에서 무려 9개의 매달을 획득한 효자종목입니다. 이번 대회도 눈여겨볼만 하겠죠. 이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종목, 태권도는 9월 3일 경기가 진행되고요, 태권도와 함께 채택된 종목 배드민턴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패럴림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지상파 3사는 개회식과 폐회식, 일부 경기를 위한 중계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외 경기는 대한장애인체육회TV, KPC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우리나라 선수단은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모두 14개 종목, 선수단과 임원 등 159명이 참가하는데요, 선수들은 좋은 경기와 함께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겠다는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굳은 각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임호원 / 도쿄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코로나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일단 건강하게 잘 갔다 오는게 1차 목표이고요, 다음이 될 수도 다다음이 될 수도 있지만 꼭 부모님께 메달을 걸어드리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녹취> 서수연 / 도쿄패럴림픽 탁구 국가대표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든 상황이잖아요. 경기를 보시면서 이 순간이라도 코로나를 잊으셨으면 좋겠고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하고 있는 것들을 재밌게, 즐겁게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현대백화점은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전체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대표 누리소통망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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